갈비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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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보날(보통의 날)입니다

 

평일 동안에 따뜻해지나 했는데 다시 봄을 맞이하는 비(?)가 내리는지 조금 쌀쌀해졌네요

요즘은 이것저것 하느라 저녁때에 식사를 놓쳐서 늦게 먹는 일도 조금씩 있었는데요.

 

이번주가 지나면 다음주는 또 다시 여유로워지지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ㅎ

 

늦은 저녁이 되어 배고픈채로 집으로 들어가다가

오빠가 "집에서 해먹을까?" 라는 말에

"아니야.... 그럴 힘이 없어.."라고 이야기하며 그럼 근처 식당에서 밥을 먹고 들어가기로 결정하고선

맛집을 찾아보았는데요, 그러다가

 

네이버 평점 4.8을 받은 "무등산"이라는 식당으로 왔습니다!ㅎㅎ

 

 

간판이.. 반 정도 안들어 오더라구요

처음엔 영업시간이 끝난 줄 알았는데, 여쭤보니 식사가능하시다고 하셔서

얼른 들어왔습니다

 

 

광주 - 무등산인데 아마 거기에서 가게이름을 따오신게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ㅎ

 

가게 내부는 깔끔하게 되어있습니다

한쪽에는 웨이팅이 있는지 의자가 길게 놓아져 있더라구요..

(찐맛집 인정? 인가요?!)

 

01

 

메뉴는 갈비찜과 도리탕이 주메뉴더라구요

 

머 먹을까 고민하다가 곱창도 먹고 싶어서 곱갈비찜 2인분으로 주문했어요!

주류도 하나 시킬까 고민했지마, 과감하게 포기하고.. 공기하나추가해서 주문완료 했어요

(금주중이라서요..ㅠㅠ)

 

 

 

기다리는 동안에 샐러드와 배추김치 / 백김치 그리고 닭곰탕?! 이라고 할까요?

탕류도 하나 주셨는데

 

일단 샐러드가 너무 제 취향으로 주셔가지고..ㅜ 너무 좋았어요

양배추+마요+케찹 조합을 아시죠?! 정말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들..!!

 

간혹 다이어트한다고 해서 칼로리 하프 케찹/마요네즈을 사서 이렇게 종종 해먹었는데

갑자기 이렇게 만나니 너무 반갑고 좋은거 있죠ㅎㅎ

 

자꾸 손이 가서 결국은 다 먹게 되더라구요 한번 더 달라고 부탁드릴까하다가

그럼 식사를 못하겠구나 싶어서 얼른 참았네요

 

 

짜잔- 절대로 메인메뉴가 아닙니다..!!

국물로 주신 탕? 입니다

 

배추와 숙주, 닭고기, 대파 + 곰탕 조합이더라구요

정말 안드시면 너무 후회하실 조합..!!

 

식사할때 너무 좋은거 같아요, 특히 반주로 같이 식사하시는 분들에게는 

빠질 수 없는겍 국류인데, 이렇게 주시니 너무 좋더라구요~

 

맛도 너무 맛있어서 이거만으로도 메인메뉴를 만드셔도 되겠다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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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나온 곱갈비찜입니다

 

너무 맛있어보이죠?! 아삭한 콩나물에 깻잎이 함께 조화되어서 향이 너무 좋더라구요

얼른 먹고 싶었는데, 사진은 찍고 먹자라는 마음으로 참으면서 몇컷 찍었어요ㅎㅎ

 

오빠가 중간에 자꾸 젓가락을 허공에서 휘젓길래 눈치 보이더라구요..

사진을 다 찍고 나서 먹으려고 해서 보니 "응..?" 생각보다 적네? 라고 생각했는데, 취소예요 취소!

 

먹다보니 양이 생각보다 많아서 나중엔 조금 남겼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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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갈비하면 떠오르는 비주얼은 조금 먹기 큰 사이즈인데

무등산-갈비찜은 딱 먹기 편하게 좀 더 작게 조각이 되어있어요

 

크기정도가.. LA갈비 먹는다? 라는 정도로 먹기가 편하게 되어있어서

뼈를 발라서 먹기도 너무 좋더라구요ㅎ

 

갈비찜을 다른 곳에서 먹어본 적이 별로 없어서 다른 곳과 비교하기는 조금 어렵지만요ㅎ

 

그래도 고기도 두툼하고 부드러워서 너무 맛있었어요

 

곱창도 쫄깃하면서 부드러워서 조금 신기했어요

너무 질기지도 않고 양념도 잘 베어져 숙주와 같이 한입하면 딱! 깔끔하게 맛있더라구요

한입 먹고 김치를 먹으면 끝-!

 

정말 다음엔 마음먹고 酒와 함께 먹으러 다시 와야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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