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nal [보통의 날]

안녕한세요^^ 보날(보통의날)입니다!

이번 새해가 밝아오면서 저는 휴일 또한 길었는데, 벌써 일요일이라니..ㅠ 믿겨지지가 않습니다.

쉬는 동안에 거의 매일 1일1맥주를 한거 같아요ㅎㅎ

맥주한잔 하면서 영화나 드라마를 보고선 잠에 드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젠 그만 먹고 마셔야 겠어요ㅠ

(올해도 다이어트로 시작하는 너무 꾸준한 새해맞이) 

안주로 멀 먹을까 하다가!

전에 순대를 반만 사용한게 생각이 나서 얼른 꺼내, 순대볶음을 해보았습니다~ㅎㅎ

요즘은 집에서 해 먹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지 냉장고엔 재료들이..

많아졌어요!

순대볶음 재료

순대, 좋아하는 야채(양파,양배추 당근 등..), 버섯, 대파, 고추

저는 야채가 양파밖에 없어서 양파만 넣었어요^^

좋아하시는 야채들이 있으시면 더 넣으시면 될거 같아요~ 

순대볶음 양념장

: 고추장 2큰술, 고춧가루 1큰술, 간마늘 1큰술, 간장2큰술, 물엿 1큰술, 매실액 1큰술

먼저 야채들과 순대를 먹을 크기로 잘라서 준비를 해주세요ㅎㅎ

팬에 기름을 부어주시고 

먼저 야채들과 버섯을 넣어서 볶아줍니다~ㅎㅎ

만약, 당근같이 조금은 식감이 있는 야채가 있으시면

먼저 볶아주시고 반 정도 익으면 양파와 버섯을 넣어 함께 볶아 주시면 됩니다^^

(익혀지는 시간이 조금씩 달라서요!)

양파가 익었다면 순대와 양념장을 넣고 볶아줍니다~!

순대가 익혀지는 시간은 약 15-20분 정도가 걸리는데요,

불의 세기는 너무 약불로 해야 양념이 타지 않으면서 재료들과 잘 어우러집니다^^

순대도 어느정도 익혀지게 되면 고추와 대파를 넣어서

살짝만 볶아주면 요리 완성!

위에 깨까지 뿌려주니 그럴 듯한 순대볶음이 완성이 되었습니다~

비주얼이 잘 담겨서 다행이예요! 

요리를 하다보니 조금씩 창작욕구가 드는거 같아요.

그러다가 맛을 보고선.. 

역시 난.. 이라며 좌절하기도 많이 했는데 요즘은 창작보다는..ㅎㅎ

맛있게 즐기는 법을 알아가는 요즘인거 같습니다!

여러분도 야식으로 고민이시라면 순대~ 추천해요!

순대가 칼로리도 많이 높지 않아서 

야식으로는 아주 적합한 아이랍니다!ㅎㅎ

집으로 가는 길에 허전한 배를 뭔가 채울까 하고선

마트에 들려서 이것 저것 보다가

처음으로 냉동피자를 구매해 봤어요!

풀무원 - 노엣지 불고기피자

옛날맛 순대

거기에 맥주는 덤으루요ㅎㅎ

먹으려고 준비하고선 찍은 사진인데

이렇게 기념(?)샷 찍구선 바로 불키고 티비보면서 먹었어욯ㅎ

풀무원 노엣지 꽉찬 토핑피자 _ 직화불고기

도우가 생각보다 두꺼운 편인데 부드럽더라구요

토핑도 조금 쏠려있기는 하지만 양념도 채소도 그렇구 

기대한 것 보다 저는 꽤 괜찮았어요!

미리 4등분이 되어있어서 2등분으로만 나누고 에어프라이기에 돌렸어요

저는 예열을 안한 상태여서 190도에서 약 6-7분 정도 돌려줬는데

치즈가 녹아지구 약간 구워지는 듯하게 되었더라구요

소스는 따로 없어서 집에 있는 파마산 치즈가루에 케찹을 조금씩 뿌려서 먹었어요!

(물론 .. 저는 안먹구 짝궁이 먹었는데 조금 먹어봤는데 맛있더라구요!)

이번에는 저의 야식메뉴!

순대

순대를 좋아하는 편이여서 종종 이렇게 사서 집에서 삶아먹는 편이예요

이번에는 다른 순대를 사보았는데

기본 순대맛으로 깔끔하게 맛있었어요

간도 짜거나 혹은 맵거나 하지 않아서 아이가 있으시면

아이와 함께 먹기 좋을거 같다고 생각이들더라구요!

살도 통통하고 탱탱한 느낌이라서 자꾸 손에 가는거 있죠?

ㅎㅎ어둡게 찍고 나서 이렇게 훤하게 티비를 보면서 먹었어요!

초장은 전에 횟집에서 받아온걸로 대신해서 먹었는데

정말... 혼자서 하나씩 맥주안주를 삼아서 먹는데

의외로 또 순대와 맥주조합이 괜찮은거 있죠?

주로 야식을 많이 먹는 편은 아닌데

가끔은 이렇게 사와서 먹어도 좋은거 같아요!

특히 피자는 다른 종류도 있었어서 다음엔 다른 맛도 먹어보고 싶어요!

(치즈크러스트가 있었거든요!)

그럼~ 저는 또 다음 포스팅으로 돌아올게요!

즐거운 추석명절 보내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