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담금주] 시골 무농약 모과 담금주 담기 모과주 담금주 17L 품앗이
안녕하세요! 보날(보통의 날)입니다!
오늘은 저희 아버지가 시골에서 따다주신 모과로 모과주를 담아보았습니다~ㅎㅎ
사실 담금주는 저도 처음이라서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지인 중에 담금주를 종종 하는 친구가 있어서 부탁해서 같이 만들어보았습니다^^
먼저 모과를 씻었는데요 저는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물에 섞어서 5분 정도 담가주었어요~
이후엔 하나씩 솔로 문질러서 깨끗하게 씻어주었습니다^^
저렇게 바구니에 3통!
정말 하나하나 자르는데 얼마나 힘들던지..
모과가 생각보다 단단하더라구요..
(처음이라서 모든게 낮설뿐입니다.ㅠㅠ)
무농약이라서 벌레가 먹은게 많더라구요..
자르면서 골라내는게 생각보다 오래걸렸어요..ㅠㅠ
단단한 모과고 인해서 제 손도 이곳저곳에 상처투성이..
(다음엔 강판(구매예정!)에 갈아서 하려구요!)
저는 얇게 썰어주었는데요, 이유는 왠지.. 얇게 썰어야 더 잘 향이 우러나지 않을까해서
정말 되도록이면 얇게 썰어주었어요!ㅎㅎ
이렇게 썰어준 모과들을 담고, 설탕을 조금 넣는데요, 마실때 향이 좀 더 진해지기도 하고
맛도 좀 더 달아져서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모과는 병의 1/3정도 넣어주었어요~
이렇게 병을 하나씩 채워가니 어느새 6병!!
담금주가 조금 남은게 아쉬워 귤이 있어서 귤로도 담금주 2병을 만들었어요
힘들었지만, 그래도 웃으면서 담금주는 만드니 은근 시간가는 줄 모르고 만들었어요!
2개월 후에는 따로 모과와 술을 분리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때 다시 한번 맛을 보면서 소개해 드리도록 할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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