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nal [보통의 날]

안녕하세요. 보날입니다^^

지난주에 다녀온 유리공예 글라스아트 기법 출강수업을

기록하기 위해서 이렇게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지자체 및 센터에서 연락이 오지만,

그 중에 학교에서 연락을 주신건 2번째 인거 같아요^^

처음 수업을 할 때엔 초보강사라서

떨리고 했지만, 이제는 초보 이름만 뗀 정도로 조금은 노련해진거 같습니다

옥과고 학생들에게 먼저

유리공예 _ 글라스아트 기법에 대해서

알려주고 앞으로 유리에 그릴 모양을 선택할 수 있도록

시간을 갖습니다^^

각자 원하는 모양들을 고르기도 하고

자신만의 그림을 그려서 만든 학생들도 있었는데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역시 학생들이라서 그런지 톡톡튀는 생각들과 아이디어들이

개성있는 글라스아트 액자를 만들어 가는거 같았어요

글라스아트 기법은 스테인드글라스기법은 조금은 쉽게 할 수 있도록

변형되어진 기법이라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그렇게 나온게 

"글라스데코" 다들 기억하시나요?^^

단지, 글라스데코는 풀에 색을 입혀 스티커를 만들어 붙이는 형식이라면

글라스아트는 도안을 고르고 시트지와 납선을 이용하여 표현하는 형식으로

조금 다르지만, 만들면 예쁜 기법입니다.

미술선생님도 함께 해주셨는데

결혼사진으로 직접 그림을 그리셔서 예쁘게 만드셨더라구요..!!ㅎㅎ

역시 금손이신거 같아요.

사진도 찍어두고 싶었지만..ㅠ 깜박했지 뭐예요..ㅠ

이번 수업은 학생들과 함께해서 도안을

미술과 관련되어진 그림들을 가지고 와보았습니다.

모나리자, 석상, 고흐, 진주귀걸이를한 소녀 까지..

도안을 기본으로 하여 직접 색을 고르고

다양한 색을 함께 하여 색을 겹치고 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니

저도 모르게 재미있고 학생들의 작품들을 보면서 배우게 되더라구요

학생 중에 자신의 캐릭터를 직접 그린 학생도 있었는데

너무 귀엽지 않나요?ㅎㅎ

(나중에 이모티콘으로 내달라고 했어요ㅋㅋ)

그냥 모자에서 털모자를 쓴 고흐

왠지 시골마을에 있을거 같은 느낌의 고흐

많은 학생들의 작품들을 직접 찍지 못해서 아쉽긴했지만,

정말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거 같아요^^

출강관련 문의는 언제든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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